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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6일 아침 Q.T (예레미야 1장-3장)

<묵상말씀> 예레미야 1장 11-12절

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신 하나님이 그에게 두 가지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환상들을 통해 유다를 향해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생각을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하는 선지자는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환상을 통해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당신의 뜻은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첫 번째로 보여 주신 환상은 살구나무 환상입니다. 살구나무는 히브리어로 샤케드인데, 이 발음은 지켜보다라는 뜻을 가진 쇼케드와 매우 흡사합니다. 하나님은 살구나무 환상을 통해 예레미야가 기억해야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십니다. 유다 백성이 죄악 가운데 하나님을 떠난 것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을 잊지 않으시고 언제나 그 말씀을 기억하시고 지켜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살구나무 환상 가운데서 예레미야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이 환상을 보고 말씀을 들은 예레미야는 큰 확신을 얻습니다. 그가 처한 상황이 아무리 어두워도 결국 하나님이 역사에 개입하셔서 말씀대로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예레미야가 전하는 예언의 말씀을 거절하고 그를 핍박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선포한 말씀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도 예레미야가 보았던 환상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도 하나님을 등지고 말씀을 떠나 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아도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렇게 사는 것이 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 환상을 통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놓여 있습니다. 마땅히 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믿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야가 두 번째로 본 환상은 끓는 가마 환상입니다. 그 가마는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환상의 의미도 예레미야에게 해석해 주셨습니다.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손으로 만든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에 북쪽으로부터 재앙이 임한다는 의미입니다. 북쪽에 있는 모든 나라 백성을 불러 모아 예루살렘 모든 성문 앞에 자리를 잡게 하고 성벽을 공격하고 모든 성읍을 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다 백성이 이런 처지에 놓인 근본 원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죄악의 뿌리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살면 언젠가 하나님이 그 모든 행위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보내셔서 유다에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신자들의 입을 통해 이 세상에 임할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사람들이 심판의 경고를 듣고 회개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알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을 향해 이 메시지를 선포해야 합니다. 왜 세상이 하나님을 모르고 더욱 죄악 가운데 빠져드는지 한탄하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한탄 대신 주변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이 맡기신 복음의 말씀을 외쳐야 합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죄악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이러한 영적 상태를 깨우치고 경고의 메시지를 선포하도록 예레미야를 부르셨습니다. 예레미야는 환상을 통해 하나님 말씀의 확실성과 유다 민족에게 임할 재앙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선택한 자들은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진리를 아는 우리는 담대히 세상을 향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쳐야 합니다. 생명의 길이 예수님께 있음을 전해야 합니다.

<적용>

1) 지금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있는지를 묵상해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2) 하나님을 버리는 행위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우선시 하는 것이 있다면 이 시간 회개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기도 제목>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늘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내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이 시간 깨닫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신자가 되게 하소서. 또한 오늘 하루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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