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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4일 아침 Q.T (예레미야 25-27)

<말씀 묵상>

(렘 27:2-4)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내게 말씀하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걸고 3 유다의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주어 에돔의 왕과 모압의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의 왕과 시돈의 왕에게 보내며 4 그들에게 명령하여 그들의 주에게 말하게 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너희의 주에게 이같이 전하라


시드기야는 유다의 마지막 왕이었습니다. 시드기야 왕이 다스리기 시작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멸망이 임박한 유다 왕국에 회개를 촉구하게 하셨습니다.

영적으로 무지하고 강퍅한 자들을 깨닫고 회개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목에 줄과 멍에를 걸고 다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상징적인 행위는 유다의 운명이 다 되어서 바벨론의 속박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동안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예레미야는 줄과 멍애를 매고 시드기야 왕과 외국 사신들 앞에 등장하였습니다. 예레미야의 행동은 이제 유다 왕국 뿐만이 아니라 이웃 나라들도 똑같은 상황임을 암시한 것입니다.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처음 3년 동안은 바벨론 왕에게 충성하지만 친 애굽 정책을 펴면서 주변 나라들과 반바벨론 동맹을 맺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반바벨론 동맹을 맺고자 온 각 나라 사신들에게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상징적인 메시지를 선포하도록 한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보여준 상징적인 행위는 가죽끈으로 매단 소 멍에를 자신의 목에 매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예레미야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바벨론 권세에 속박당하는 상황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예레미야는 유다 시드기야 왕과 이웃 나라 사신들에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라고 하였지만,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바벨론의 무자비함과 악랄한 침략 행위를 본 사람들은 바벨론을 섬길 수 없다고 판단하였으며, 하나님이 그들을 섬기라고 하실리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 왕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착해서가 아니라 유다가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긴 죄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였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는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 리가 없었습니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지금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그렇다면 그렇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자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패권이 영원하리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7절을 보면 “그 땅의 기한이 이르기까지” 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을 섬겨야 살 것이라는 것은 비굴하게 굴복하여 목숨을 연장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것은 바벨론 왕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현명하게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불합리해 보여도 나를 깨닫게 해주시는 것이라면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나의 불의를 깨닫고, 하나님을 떠나간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면, 불합리한 상황도 감사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은 만나 주시고 해결되는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적용>

1) 하나님은 사랑하는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행동을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목에 멍에를 매고 왕 앞에 나아가야 했던 것처럼, 사람들의 멸시를 받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그런 행동 조차도 기꺼이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2) 나의 이성으로는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 수 없습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끝날은 찾아옵니다. 그 날을 기대하며 매일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제목>

내가 하기 힘든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예레미야의 순종처럼 기꺼이 감당하는 성도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나의 죄를 깨닫게 해주실 때 ‘하나님은 나에게 그럴 분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고, 깨닫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회개하는 성도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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