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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일 아침 QT (시편 136-141편)

[묵상말씀]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시편 138:8)



다윗의 시와 노래로 기록되어 있는 시편 138편은 강렬한 감사를 담고 있는 시편입니다. 다윗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아름답고 은혜로운 표현과 함께 감사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시편 138편이입니다. 다윗은 기도에 응답하시고 영혼에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또 말씀을 듣고 세상을 바르게 통치할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이 크신 것을 인정하며 주의 길과 가르침은 노래하고 찬양합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이 시편의 마지막 부분인 7절과 8절은 우리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고난 중에도 그에게 새 힘을 주셨고, 원수들의 분노를 막아 주셨으며,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7절) 그런 경험과 분명한 근거를 기초로 다윗은 마지막 8절을 노래하고 고백합니다.

8절의 고백을 보면, 다윗은 삶의 모든 과정을 비추어 하나님의 보상과 인자하심을 끝까지 기대합니다. 그런데 8절에서 ‘나를 위한 보상’은 사실 다른 의미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영어성경의 몇몇 번역들은 보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말성경에서는 8절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위한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합니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버리지 마소서.


곧 하나님께서 나를 위한 뜻을 끝까지 이루실 것, 나와 관련된 모든 일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의지대로 해결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8절을 이해하면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본인이 원하는 보상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기대한 보상은, 하나님의 뜻이 끝까지 충만하게 이루어지는 그런 ‘보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자신을 위하여 보상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뜻이 완전히 이루어질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내 뜻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행 13:22)


시편 138편은 “주께서 손수 지으신 이 몸을 버리지 마십시오”라는 독특한 간청으로 끝이 납니다. 다윗은 자신을 주님의 작품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나온 삶의 자취를 돌아보면서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인정하게 된 다윗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작품인 당신의 백성들을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그들의 인생을 완성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인생의 자취를 돌아보면서 반드시 품어야 할 믿음의 반응입니다. 우리는 그가 손수 지으신 주의 백성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언제나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창조물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의 감사는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적용]

1.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감사의 제목들을 되새기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감사와 찬양은 성도의 가장 행복한 사명입니다.

2. 어떤 일을 겪더라도 그에 대한 보상과 보복은 내 마음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하나님의 뜻과 의지가 일치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소망을 수정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기도]

모든 은혜와 보호를 내 삶에서 충분하게 채워주셨던 하나님께 오늘도 감사로 나아갑니다. 주께서는 나를 손수 지으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분이라는 것을 믿고 또 신뢰합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소망과 기대를 바로잡아 주셔서 하나님의 뜻과 의지에 합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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