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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30일 아침 Q.T(성경: 시 119편)

<시편 119:1-2>

[1]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2]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


<말씀묵상>

시편 119편은 말씀을 가리키는 여덟 개의 단어(율법, 증거, 도, 법도, 율례, 계명, 판단, 말씀)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즉 이 시의 핵심은 말씀입니다. 성도는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삶의 문제와 위기로 그것에 실패할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아주 믿음으로부터 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인도 비슷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사방이 막혔을 때도 여전히 하늘은 열려 있음을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갔을 때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시편 119편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노래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 말씀을 따라 살기를 결단합니다. 오늘 시인의 결단을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메시지는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1)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시인은 대적자들의 비방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인자하심)과 구원이 자신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1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신을 곤경에서 구원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시인에게 있어 ‘사랑’과 ‘구원’은 하나님이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하신 약속을 따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구원해 주신다면, 그는 자신을 비방하는 자들(23, 39절)에게 대답할 말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2절).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자신의 믿음이 옳았음이 증명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말씀만이 성도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은혜는 환경이나 상황을 초월합니다. 어떤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붙드시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해가 뜨고 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 아래서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시인은 그 말씀의 능력을 굳게 믿고 나아갔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삶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하더라도 약속의 말씀이 있는 한 결코 물러서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적인 판단을 버리고 말씀을 붙들 때,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2)순종을 결단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약속이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어떻게 그 믿음을 증명할까요? 그 답은 ‘인내’와 ‘순종’입니다. 지금 시인은 그의 믿음을 조롱하는 대적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시인의 간절한 기도를 위선이라고 깎아 내립니다. 또한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자세를 매도합니다. 억울한 상황이 나아질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어떻게 합니까?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이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고 고백합니다(49-50절). 시인은 주의 말씀을 단단히 붙들어야 환난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여 주셨던 은혜와 능력을 기억하고 인내합니다. 그래서 그는 말씀에 더 집중하고 말씀을 지키기 위해 힘씁니다(44-46절). 그렇습니다. 말씀을 증명하는 방법은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시인은 말씀을 조롱하는 악인들에게서 거룩한 분노를 느낍니다(53절). 그러나 이 분노는 반드시 말씀을 사모하며 그것을 지키려는 열정으로 표출되어야 합니다. 악인들을 향한 분노가 클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열심이 커야 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분노 앞에서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대로 살았습니다(55-56절).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는 말씀 앞에서 순종하고자 하는 불굴의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주지 않으시고, 시험을 당할 때에 피할 길을 내십니다. 인간적으로는 아무 길이 없어 보이지만, 말씀은 반드시 돌파구를 찾게 합니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또, 그 말씀을 붙들고 인내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진정한 회복과 부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적용>

1)역경과 환난중에 있습니까? 이것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2)내 삶에서 말씀은 어떤 의미입니까? 열매 맺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은혜를 감사합니다. 말씀만이 우리의 소망인데 우리는 그 부분에 자주 넘어지고 실패합니다. 오늘 시인이 모습을 닮아 삶의 문제와 위기 속에서도 말씀을 의지하고 붙드는 인생이 되게 하시고, 인내와 순종으로 그 믿음을 증명해 내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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