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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2일 아침 Q.T (시편 79편-86편)

<묵상말씀> 시편 70편 19절

19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켜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종종 포도나무에 비유됩니다. 포도나무는 오직 열매만을 위해 존재하는 나무입니다. 그 열매가 풍성하고 좋다면 존재 가치가 있지만, 포도 열매가 맺히지 않거나 사람이 먹을 수 없는 들포도를 맺는다면 결국에는 땔감으로만 사용될 뿐입니다. 하나님도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으시고, 귀한 열매를 기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심으신 포도나무는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은 그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옮겨 심으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거주하고 있던 원주민들을 쫓아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그 땅의 주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포도나무를 돌보실 때, 포도나무는 정말로 크고 아름답게 자랐습니다. 뿌리가 땅속 깊이 내렸고, 가지는 사방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백향목 가지 같은 우람한 가지는 바다까지 뻗고, 넝쿨은 강까지 미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서 하나님을 섬길 때가 그와 같았습니다.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께만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했던 이스라엘 백성은 승승장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다른 성공의 비결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병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 드릴 좋은 열매이고, 그 열매가 있을 때에만 하나님의 백성은 형통과 부흥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호수아 이후로 이스라엘 백성은 좋은 포도를 맺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으셨는데, 이스라엘이라는 포도나무에서는 들포도만 열렸습니다. 들포도는 너무 시어서 사람이 먹을 수 없는 포도입니다. 하나님의 기대와 너무 다른 열매만 맺히자, 하나님은 그 포도원을 가꾸지 않고 내버려 두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포도원은 황폐해졌고, 울타리는 무너졌으며, 남은 들포도 열매는 들짐승들이 와서 따먹어 버렸습니다. 들짐승들은 이스라엘 주변의 이방 나라들을 의미합니다. 맷돼지들이 땅을 마구 파헤쳐 놓듯이, 가나안 땅은 외적들의 침입으로 초토화되어 버렸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의 결말은 이렇게 비참합니다.


환난을 당한 이스라엘 백성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 죄를 비로소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간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심은 포도나무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간구합니다. 포도나무를 심었던 주님의 강한 오른손으로 다시 한 번 붙들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스라엘의 기도는 너무도 뒤늦은 기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라도 하나님께 다시 돌아와서 기도하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만신창이가 된 이스라엘 백성의 기도를 들으셨고, 새 소망을 계획하기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참포도나무를 보내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접붙임받을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구원과 소망의 문도 다시 열립니다.


예수님은 그 열매로 나무를 알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잎만 무성한 나무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들포도를 맺는 나무 역시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하게 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면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적용>

1) 나 역시 하나님께서 심으신 극상품 포도나무입니다. 나는 지금 어떤 성령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 적어봅시다.

2) 예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 내가 지금 바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실천합시다.

<기도 제목>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심으신 극상품 포도나무인 제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서 늘 예수님 안에 거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하소서. 또한 오늘 하루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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