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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7일 아침 Q.T(시편 55-62편)


<말씀 묵상>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편 62편 1-2절)

다윗은 자신의 아들 압살롬이 자신을 반역하고 아히도벨의 세력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상황 가운데서 본문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는 ‘오직’이라는 단어가 빠져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아크’라고 하는 ‘오직’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오직, 그럼에도’ 등의 의미를 갖습니다. 다윗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순간에 오히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잠잠히 바람으로 자신의 구원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을 믿음으로 확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구원의 반석이 되어 주시며, 요새가 되어 주시므로 그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기서 ‘크게’가 삽입된 이유는 다윗이 완전히 쓰러질 정도로의 타격은 입지 않았지만, 아주 작은 타격들은 이미 그가 입었다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의 반역과 신하들의 배신은 다윗으로 인한 내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그의 마음은 지금 쓰리고 쓰린 상태인 것이며, 그 와중에 그는 쓰러지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치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서서 뒤에 쫓아오는 애굽의 군대를 보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할 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는 가만히 있어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다윗은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에 여호와 하나님만을 잠잠히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의 믿음의 크기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순간에도 요동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오직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것처럼, 다윗도 오직 자신의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굳건히 신뢰함으로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모든 문제들 속에서 우리는 누구를 바라보고 계십니까? 나를 도와줄 사람입니까? 아니면 나의 지식과 나의 가족입니까? 아니면 나의 사회적 지위와 명예입니까? 이 모든 것들은 모두 믿을만한 것들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가 온전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은 바로 나의 구원자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분은 오늘도 역사하시고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뿐만 아니라 원수의 압제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잠잠히 하지만 담대하게 여호와의 구원을 신뢰합시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살리시고 일으키시며 회복케 하실줄로 믿습니다.

<적용>

1) 다윗은 어떤 상황에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고 있나요?

2) 우리는 인생의 문제 앞에 어떤 태도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나요?

<기도 제목>

좋으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수 없는 연약하고 불안정한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해주셔야만 우리는 이 믿음의 길을 올바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붙드시고 인도해 주심으로 하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섭리 아래서 살아가는 인생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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