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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2일 아침 Q.T (시편 27-33편)

<말씀 묵상>

(시 32:1-2)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32편은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죄를 지은 후 회개하면서 지은 시입니다. 시편 32편과 51편은 모두 밧세바 사건과 관련된 다윗의 회개시입니다. 다윗은 간음죄와 살인죄를 저지른 후 그 죄를 감추고 있었습니다. 그 죄가 다 드러나면 사람들 앞에서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죄를 감추고 있는 동안 다윗의 마음은 몹시도 괴롭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왕위를 빼앗기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그 사실이 그에게는 더욱 큰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회개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무지 회개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죄를 감추고 있었으며 속은 자꾸 썩어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보내어 다윗의 죄를 책망하시면서 다윗이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다윗은 그제서야 하나님 앞에서 자기 속에 감추어진 엄청난 죄를 다 쏟아내고 회개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죄가 들키지 않고 가만히 넘어가는 자가 복이 있을 것 같은데, 다윗은 온갖 창피를 다 당하고 눈물 콧물 흘리면서 자기 죄를 다 토하고 난 후 죄 용서받는 자가 참으로 복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반드시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이 세상에서 죄를 드러내셔서 눈물 콧물 흘리면서 철저하게 자기 죄를 하나님 앞에서 토하여 내게 하시는데, 이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기 전에 미리 용서받을 기회를 얻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그 사람이 세상 사람들 앞에서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죄를 가려주십니다. 더욱이 그 동안 중단된 하나님의 은혜와 복도 다시 회복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죄를 짓고 난 후 들통이 나지 않으면 죄를 지은 사실 자체를 잊어버립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내리누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내리누르셔서 답답하게 하십니다. 즉 너무너무 괴롭고 불편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죄를 다 토해 낼 때까지 그렇게 하십니다.

그런데 그 회개가 절대로 혼자 힘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회개도 아무 때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하고 회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회개하기 전까지 우리는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손이 누르니까 진액이 다 말라버려서 피골이 상접하는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다윗이 하나님께 회개하니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다윗은 하나님께서 바로 자신의 죄를 사하여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음을 내리누르고 있던 하나님의 그 무거운 손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입니다.


대개 성도들은 마음에 유혹을 받으면 죄책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유혹을 받는 즉시 마음의 고통을 느낍니다. 그래서 ‘주를 만날 기회’ 라고 하는 것은 ‘죄책감을 느꼈을 때’를 말합니다. 그때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를 하라는 것입니다.

회개한 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다윗은 여호와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영원토록 우리에게 진노하지 않으시고 회개하는 즉시 은혜를 회복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죄의 유혹 앞에 무너지지 말고,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 속에서 깨어졌던 것들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1) 죄의 유혹에 넘어가면 그것을 숨기기 위해 더 큰 죄를 범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면 주를 만날 기회가 찾아 온 것입니다. 끌어 안고 있는 죄를 가지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2) 내 삶에 깨어진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도록 합시다.


<기도 제목>

죄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 되게 하소서.

죄에 무너진 성도가 있다면 회개의 은총을 부어 주소서.

우리 삶에서 깨어진 모든 조각들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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