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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일 아침 Q.T (역대상 11장-14장)


<묵상말씀> 역대상 13장 14절

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고 그들은 각각 나름대로 자기 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저들의 종교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엣도 선과 악의 기준이 무엇이냐의 문제는 우리의 신앙과 기타 종교를 구분 짓는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 하나님을 섬기기에 다른 종교들과는 달리 옳고 그름의 기준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열정만으로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소들이 끄는 수레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기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로 소들이 뛰자 수레를 몰던 웃사는 궤가 수레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붙들었고, 이에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그가 그 자리에서 죽고 맙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기돈의 타작마당은 '베레스 웃사' 즉 '웃사를 향한 격분'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났을 뿐 아니라 다윗도 노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으로서는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열심히 찬양하며 하나님의 궤를 옮기고 있었는데 이런 사고 일어났으니, 다윗으로서는 하나님을 크게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하나님의 궤를 옮길 수 없다는 판단을 했는데, 이 역시 사람의 생각이었습니다. 웃사의 행동이 아무리 율법에 어긋났어도 하나님의 궤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는데 죽임을 당하기까지 했으니, 웃사는 너무 억울할 것 같고 하나님은 너무 잔인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한 법도와 기준을 따라 진노를 드러내십니다. 민수기 4장 15절에 말씀하신 율법에는 성물을 매어 옮기는 레위인 고핫 자손이라도 성물을 만지면 죽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기준에 따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고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은 웃사가 죽은 사고로 인해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옮기지 못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옮겨 가게 합니다. 오벳에돔이 누구였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는데, 그가 하나님의 궤를 맡았으니 레위인이라는 견해도 있고, 블레셋 출신으로 이스라엘에 편입해 들어온 사람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여하튼 오벳에돔의 입장에서 볼 때, 왕인 다윗이 보냈으니 받지 않을 수 없었겠지만, 그도 웃사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들었을 것이니 하나님의 궤가 자기 집에 오는 것이 달가웠을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석 달 동안 오벳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습니다.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다라는 표현을 보면 오벳에돔이 받은 복이 매우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벳에돔이 특별히 하나님의 궤를 자기 집에 두면서 하나님을 잘 섬겼다는 기록이 있는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집에 복을 내리셨습니다. 오벳에돔이 큰 복을 받았다는 사실은 다윗이 웃사의 사건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었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도를 어기는 것이 두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그토록 하나님을 잘 섬겼던 다윗도 자기 생각과 감정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범했습니다. 우리라고 다윗과 같은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매일 깨어서 기도하고 말씀으로 나 자신을 성찰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그 법도가 판단의 기준이 되지 못하고 나 자신이 기준이 되고 맙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매우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하며, 선포되는 말씀 앞에서 자신을 내려놓는 훈련을 계속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 바랍니다.


<적용>

1) 하나님을 내 생각과 감정으로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2) 오늘 큐티를 잘 묵상하고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기를 결단하는 기도를 합시다.


<기도 제목>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혹여 제 안에 자기 생각과 감정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함부로 판단하는 어리석음이 있다면 깨닫게 하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늘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오늘 하루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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