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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7일 아침 Q.T (느헤미야 11-13장)

<말씀 묵상>

(느 13:8-9) (8)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하여 12년간 있으면서 성벽재건과 여호와 신앙 회복을 위하여 힘을 썼습니다. 그런데 느헤미야의 임기가 끝나서 페르시아로 돌아갔을 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떠나 있는 동안에 이스라엘에는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그것은 성전에 부정한 방을 만들어 성전을 더럽히는 일, 안식일과 십일조에 관한 법을 어기는 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렇게도 금지했던 이방인과의 결혼이 다시 성행하는 일 등이었습니다.

성벽을 재건축하고, 말씀을 들은 후 대대적인 회개의 집회가 있었으며, 그 후 자신들의 삶을 말씀 위에 바로 세우고자 했던 그들이 이렇게 쉽게 변해버린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다시 아닥사스다 왕의 허락을 받아 두 번째 조국으로 돌아 옵니다.

느헤미야는 돌아와서 백성들 앞에서 말씀을 낭독하는 것으로 그의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모세의 책을 낭독하였는데,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갈 때 양식과 물로 영접도 아니하고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저주를 바꾸어 복이 되게 하셨습니다.


느헤미야가 이 말씀을 읽은 이유는 암몬 사람과 관련된 일로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암몬 사람 도비야를 위하여 성전에 방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것은 암몬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입니다. 게다가 이 방은 원래 성전 기물들을 보관하는 방이었습니다.

도비야가 누구입니까? 느헤미야서 1장부터 산발랏과 함께 예루살렘 성벽재건을 끈질기게 방해했던 인물입니다. 느헤미야가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질 것이라고 조롱하였습니다. 느헤미야가 왕이 되려 한다고 거짓말을 지어냈고, 산발랏은 느헤미야를 조용히 불러내어 암살하려고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제사장 엘리아십은 산발랏과 도비야 두 사람과 친분을 맺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을 산발랏의 사위가 되게 하였고, 도비야에게 성전의 큰 방을 주며 공동의 이익을 위한 동맹을 맺었던 겁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돌아와서야 엘라아십이 이런 악행을 저지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밖으로 다 내어던졌습니다.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우리 삶의 진정한 개혁은 잘못된 것, 죄된 것의 청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내가 잘못한 것 청산하지 않고 아무리 복을 받아도 그것은 복이 될 수 없습니다.

죄는 처음에는 소리없이 들어 옵니다. 그러나 처음에 작게 들어온 죄가 나중에는 나를 다스리고, 나를 지배하고, 나를 끌고 다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이 더럽혀 지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프고,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던진 느헤미야의 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았기에 하나님 아버지를 위하여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죄와 타협하는 것이 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적용>

1) 나를 터치하는 사람이 없을 때에도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것을 세상의 것으로 바꾼 것이 있다면, 그것을 내어 던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도록 합시다.


<기도 제목>

나를 보는 사람이 없어도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심을 기억하며, 은밀한 죄를 멀리하게 하소서.

세상의 평안과 안락을 위하여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받는 것을 즐거워 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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