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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9일 아침 Q.T (대하 34장-36장)

<묵상말씀> 역대하 36장 23절

23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이스라엘은 절망을 만들었지만 하나님은 소망을 만드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추락과 패망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 시대를 감당할 만한 믿음의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지도자들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애굽과 바벨론 사이에서 줄다리기 외교를 하다가 양쪽에게 모두 배신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보다 강대국을 의지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은 결코 언약의 말씀을 잊지도 않으셨고, 취소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희망은 바로 거기서 길어올려집니다. 하나님의 기억과 신실한 응답, 그것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요시야왕 이후 이스라엘의 왕들은 강대국 애굽과 바벨론 사이에서 서성였습니다. 누구를 의지하는 것이 자기 나라의 안전에 도움이 될지를 저울질했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안중에 없었습니다. 히스기야와 요시야 시대에 왜 안전했고 부요했는지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친 바벨론파인 여호아하스는 애굽 왕에 의해 폐위되고 애굽으로 잡혀갑니다. 애굽이 세운 왕 여호야김은 바벨론으로 잡혀가고, 여호야긴 역시 바벨론에 반역했다가 바벨론으로 잡혀갑니다. 하나님께 붙잡히지 않으니 이스라엘의 운명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강대국의 속국이었습니다. 그들이 패한 이유는 외교정책의 부재가 아니라 신앙의 부재 때문입니다.


시드기야 왕 때 하나님은 당신의 언약 백성들을 바벨론의 손에 넘겨버리십니다. 성전에서 살육이 벌어집니다. 여호와의 전의 보물이 약탈당합니다. 성벽은 허물어지고 사로잡힌 자들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들이 자초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들의 죄에 대한 보응만은 아니었습니다. 안식년과 희년을 통해 땅이 쉴 수 있도록 하라는 말씀에 백성들이 불순종하여 땅이 쉬지 못했는데, 이제 그 땅을 쉬게 하신 것이라고 하십니다. 멸망 중에도 땅의 안식을 언급하고, 강제로라도 율법을 지키게 하신다는 이 말씀은 이 백성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그들도 안식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줍니다. 멸망 중에도 안식의 희망이 주어졌듯이, 죄와 사망으로 무너진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안식의 소망으로 오셨습니다.


땅의 안식을 통해 얻은 희망은 이제 페르시아 왕 고레스를 통해서 이어집니다.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무너진 후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조사를 반포하여 포로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자기 신의 성전을 짓도록 허락해줍니다. 이스라엘은 도저히 믿기지 않던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전쟁 없이 안전하게 귀환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역사를 주장하신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경험합니다.


우리의 죄가 절망을 낳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희망을 낳습니다. 우리가 죄에 굴복하여 절망으로 끝나는 인생을 살 것인지, 죄를 고백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여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는 인생을 시작할 것인지는 우리가 결정할 몫입니다. 절망 중에 주신 이 소망을 붙잡지 않겠습니까?

<적용>

1) 내 현재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생각해 보고 회개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2) 우리의 모든 절망 중에 유일한 희망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합시다.

<기도 제목>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의 죄는 절망을 낳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희망을 낳으신 줄 믿습니다. 이 땅 가운데서 죄에 굴복하여 절망으로 끝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가운데 승리와 소망이 가득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또한 오늘 하루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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