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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0일 아침 Q.T (역대하 6-8장)

<말씀 묵상>

(대하 6:13-14) 솔로몬이 일찍이 놋으로 대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다섯 규빗이요 너비가 다섯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뜰 가운데에 두었더니 그가 그 위에 서서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천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주의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하나님은 다윗과 하신 약속을 지키셔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시고 그로 하여금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성전 건축이 완성되고 성전의 모든 기구들이 제자리에 놓인 후 하나님의 영광스런 임재를 목격한 솔로몬은 백성들을 향하여 축복을 선언한 후 성전 뜰에 있는 제단 앞에서 무릎을 꿇고 손을 하늘로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 합니다.

솔로몬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을 송축하라고 선포합니다. 왜냐하면 성전건축의 역사가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하나님이 말씀대로 이루셨도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고 은혜를 베푸시는 신실한 분이시지만,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그렇게 하시는 분입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바로 섬기려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다윗에게 언약하신 것을 이루신 것입니다. 다윗도 실수가 있어서 그에 따른 징계를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온 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려 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을 순종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길 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용납하지 못할 분”임을 솔로몬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물며 사람이 손으로 지은 건물인 성전이 하나님을 감당할 수 없음을 그는 잘 압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분의 이름을 성전에 두겠다고 하셨고, 다윗의 후손을 통해 이 백성을 다스리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에서 두 손 들고 기도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이 성전을 통해서 하늘 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3가지 간구를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기도를 반드시 들어달라는 것(19절)입니다.

기도에 응답이 있다는 건 참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독백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때 우리는 감사함으로 믿음생활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응답받게 되면 우리의 기도는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눈이 이곳을 지켜달라(20절)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눈이 주야로 성전을 본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모든 관심이 성전에 집중된다는 것이며,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의 기도를 최우선적으로 들어주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고 하면 하나님이 관심을 두신 곳에 있어야 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하나님께 간구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왕과 백성들이 합심하여 드리는 기도를 들어달라(21절)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왕이 기도에도 앞장서야 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왕과 백성이 함께 기도합니다. 왕도 인간이기 때문에 넘어질 수도 있고 죄를 지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왕과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간구한 것입니다.

우리도 기도해주는 어떤 한 사람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기도하고, 함께 기도하는 기도의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적용>

1) 나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그 분을 의지하여 기도할 수 있습니까?

2) 내 기도에 부족한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을 나의 창조주로 완전히 인정하고 그 분을 따르고 있는지 되돌아 보도록 합시다.


<기도 제목>

기도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기도의 불을 붙이고, 많은 이들에게 그 불을 옮기게 하소서.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구할 때 응답하시고, 응답을 통하여 잃어버린 은혜가 회복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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