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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iriel81

2021년 4월 6일 아침 Q.T (사무엘하 13-15장)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되 네 오라버니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러나 그는 네 오라버니이니 누이야 지금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라 하니라 이에 다말이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사무엘하 13:20)



오늘 본문이 있는 사무엘하 13장에는 한 콩가루 집안이 나옵니다. 형제 사이에 강간도 벌어지고(13장 14절), 살인도(13장 28절) 벌어집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콩가루 집안의 가장이 바로 다윗이라는 사실입니다. 왜 그의 가정이 그렇게 되었습니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사무엘하 11장에 나오는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의 간통 사건 때문입니다. 간통 후에 다윗은 그 일을 은폐하려고 충신 우리야까지 죽였습니다. 그 뒤 다윗의 가정은 풍비박산이 됩니다.(21절) 결국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다윗이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 것입니다. 오늘날 왜 가정이 깨집니까? 통제는 너무 많이 하고 영향력은 너무 적게 미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려면 통제는 가급적 적게 하고, 영향력은 많이 끼쳐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을 통제하려고 하지 말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고 해야 합니다. 부부도 서로 통제하려고 하지 말고, 서로 영향력을 끼치려고 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우리의 가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첫째, 정직한 자백이 필요합니다.

가정 내의 갈등이 일어날 때 한 사람만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 말은 자기 잘못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처럼 자기 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태도가 바로 용기이고 성숙함입니다. 압살롬은 자신의 잘못을 정직하게 해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죄를 지은 후에 멀리 도망하여 지냈습니다.(13장 38절) 이 잘못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그리고 아버지 다윗 앞에 털어 놓고, 회개함의 시간을 가졌다면, 문제는 오히려 쉽게 해결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압살롬과 다윗은 이 문제를 그저 시간이 흐르고, 감정적으로만 해결하려고 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둘째, 상처 입히는 행동을 그쳐야 합니다.

압살롬은 자기 형만 죽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죄의 문제는 결국 더큰 죄악을 불러 옵니다. 근본이 변화되지 않으니, 시간이 지나 아버지 곁으로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더 큰 죄악, 곧 아버지를 해하려는 행동까지 하게 됩니다. 인간관계의 회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변화입니다. 가정 내에 상처가 생겼으면 먼저 자신이 고칠 것부터 고쳐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서서히 변화될 것입니다.


셋째, 마음을 열고 상대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버지 곁으로 돌아온 압살롬은 온전히 회개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삼하 15:6)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며, 아버지를 대적합니다. 결국 풀리지 않은 앙금은 서로를 향한 칼이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이와 같이 가정 내의 갈등은 하루 속히 털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기도로 성령 충만하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말씀을 통해서 이론적인 무장을 잘해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가족들에게 잘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가족을 매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말씀 적용>

1) 우리의 가정은 지금 잘 서있는지 정직하게 점검해 봅시다.

2) 가족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서야 할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결단해 봅시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있는 모든 잘못된 모습은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과 가족들 앞에서 정직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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