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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8일 아침 QT (열왕기하 23-25장)

[묵상말씀]

요시야 당시에 애굽의 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맞서 나갔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났을 때에 죽인지라 (열왕기하 23:29)


므깃도 전투에서 요시야 왕은 허망하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집트의 파라오 느고는 갈그미스까지 올라가서 앗시리아의 군대와 연합하여 바벨론, 곧 바벨로니아와 전쟁을 벌입니다. 하지만 앗수르, 곧 앗시리아와 이집트의 연합군이 패배를 하였고, 그 결과 패권은 바벨로니아로 완전히 넘어가게 됩니다. 이 사건이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그 갈그미스 전투입니다. 이 모든 상황에 다윗과 솔로몬 이후에 가장 훌륭했던 왕 요시야의 실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히스기야가 죽고 므낫세가 왕이 되어 온갖 악행을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피폐할대로 피폐한 영적상황에서 왕이 된 아몬은 므낫세처럼 악한 길을 걸어갔기 때문에 백성들은 견딜 수가 없었고 2년만에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국가적으로, 민족적으로, 또 종교적으로도 최악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런 시간들을 지나 왕이 된 어린아이, 그 어린 왕이 요시야였습니다. 여덞 살에 왕이 된 요시야는 어린 시절에 최악의 시기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반듯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26세가 되던 해에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 요시야는 과거의 잘못들을 수정하고 종교개혁을 이루어냈습니다. 말씀에 반응하고 하나님의 뜻을 묻는 왕으로부터 온 나라에 변화가 일어났고 그렇게 아름다운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열왕기하 23장에는 1절부터 25절까지 그 때의 종교개혁의 스토리가 빽빽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5절은 이렇게 요시야의 개혁과 그의 삶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합니다.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열왕기하 23:25)"

다윗과 솔로몬 이후에 무수한 왕들이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말씀을 따르며 모든 잘못을 바로잡고 돌이킨 왕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시야의 마지막 행적은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그가 다스리고 있던 때에, 이집트의 바로 느고 왕이 앗시리아 왕을 도우려고 유프라테스 강 쪽으로 올라갔다. 요시야 왕이 그를 맞아 싸우려고 므깃도로 올라갔으나, 바로 느고에게 죽고 말았다.” (열왕기하 23:29, 새번역)


요시야의 아름다운 삶에 비하면 참 허망한 죽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집트의 왕 바로 느고는 이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변론합니다. 그리고 성경도 요시야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 불신자를 통해서도 일하셨지만, 요시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런 하나님의 뜻을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기도 했습니다. 요시야 왕의 결정적인 실수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요시야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제사와 절기를 회복하였던 왕이었지만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을 때에 멸망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반드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물어볼 때 우리의 길은 안전하며, 우리는 그분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적용]

1.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묻고 있습니까? 내가 쉽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의 이면에 하나님께 다시 물어야 할 문제는 없는지 돌아봅시다. 오늘 하루 우리의 모든 문제를 끝까지 묻고 주님께 맡기기로 결단합시다.

2. 위대한 일을 한 뒤에는 더욱 우리 자신의 수고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에서 겸손의 끈을 놓지 맙시다.


[기도]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늘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뜻을 우리의 삶에 이루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완전히 인정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주의 길을 끝까지 따라가며 바른 길을 걷게 하시고 내 삶의 주인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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