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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6일 아침 Q.T(성경: 열왕기하 17-18장)

<열왕기하 17:32-33>

[32] 그들이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들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3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말씀묵상>

열왕기하 17장은 북이스라엘이 어떻게 멸망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호세아 왕 당시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쳐들어 왔습니다. 호세아는 앗수르에게 굴복하여 조공을 바쳤지만 나중에는 살만에셀을 배반하고 애굽에 붙었습니다. 이에 살만에셀은 호세아를 옥에 감금하고 북이스라엘을 완전히 점령했고, 결국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완전히 멸망하고 맙니다(3-5절). 성경기자는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진짜 이유를 7절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애굽의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또 다른 신들을 경외하며”


애굽이 어떤 나라입니까? 이스라엘을 압제하고 우상숭배하게 만든 나라입니다. 다시는 돌아가서도, 쳐다봐서도, 관계를 가져서도 안되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위기의 순간 하나님이 아닌 애굽을 의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러번 선지자와 선견자를 보내 돌이킬 것을 말씀하시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끝내 돌아오지 않고 애굽을 의지한 그들은 결국 앗수르에 의해 멸망했던 것입니다.


성경기자는 장면을 바꿔 사마리아로 이주한 앗수르 사람들의 이야기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25절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들이 처음으로 거기 거주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그들은 사람들이 죽어가니까 앗수르 왕에게 이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해 사람들이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앗수르 왕은 본국에서 포로로 잡아온 제사장 한 사람을 그들에게 보내서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가르치게 했습니다. 이야기는 묘한 차이점을 묘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이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그 말씀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방인인 앗수르 사람들은 하나님의 경고에 왕에게 상소를 올리고 제사장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말씀의 홍수 속에 살아갑니다. 작은 스마트폰을 통해서 어느 때든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명설교가의 설교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많은 설교를 듣고도 삶이 잘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감동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반응을 일으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변하는 것입니다.


파견된 제사장은 그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할지 가르쳤습니다(28절). 그러면 이야기는 그들이 변화된 이야기가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기대와는 달리 그들은 하나님만 섬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섬기고 자신들이 믿었던 신들도 섬겼습니다(32-33절). 그들은 분명 하나님의 계시에 반응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만” 경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경외한 것입니다. 결국 이 두 이야기는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고, 하나님만 섬기는데 실패한 것입니다. 그래서 두 나라는 멸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기를 원하십니다. 또 하나님만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올 때, 믿음으로 반응하고, 하나님만 섬기는 우리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1)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왔을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2)우리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게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만 믿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혹시 하나님만큼 믿고 의지하는 것이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 은혜를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연약하여 힘겨워하며 넘어집니다. 또 실수하는 연약한 죄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올 때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시고, 하나님만 믿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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