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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7일 아침 Q.T(열왕기상 18-20장)


<말씀 묵상>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열왕기상 19장 9-10절)

엘리야는 자신을 찾아 죽이려 하는 이세벨을 피하여 남쪽 유다 브엘세바까지 도망을 갑니다. 또한 그곳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광야로 하룻길을 더 들어갑니다. 엘리야에 마음 속에는 두려움이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뜻대로 이스라엘의 아합과 이세벨이 돌이키지 않은 것에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초라함을 이기지 못한 채 한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갈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런 엘리야를 불쌍히 여기시고 천사를 보내어 그를 먹이시고 그를 보듬어 주십니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의 대결에서 보았던 용맹하고 담대한 엘리야의 모습을 우리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로뎀나무 아래에서 그의 모습은 정말 초라하기 그지없는 연약한 인간의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주의 일을 감당하다가 번 아웃 상태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만큼 노력했는데, 나의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 가운데 우리는 좌절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에는 분명히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변화되지 않는 상황 속에 지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럴 때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먹이시고 다시 그에게 기운을 차리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낙망한 엘리야에게 이렇게 질문하고 계십니다. “너는 어찌 여기 있느냐?”라고 말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는 주님 앞에 열심히 특심인지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는데, 저는 혼자 남았습니다. 그런데 그럴 나를 그들이 죽이려고 합니다. 얼핏 들으면 우리는 엘리야의 말이 맞는 것처럼 들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바댜를 통해 선지자 100명을 먹이셨을뿐더러 이스라엘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을 예비하여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따로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사엘을 아람의 왕으로 세우시고, 예후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또한 엘리야의 뒤를 이을 선지자 엘리사를 예비해 놓고 계셨던 것입니다. 엘리야는 오직 자기 자신만을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전체를 보시고 전체 속에서 엘리야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체를 보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다스리심 안에 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다스리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주님의 뜻을 구하는 태도인 것입니다.

<적용>

1) 내가 신앙생활을 하며 가장 지치고 힘들었던 때는 언제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내가 회복되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 있습니까? 말씀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만난 경험이 있으십니까?

<기도 제목>

좋으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우리의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때가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나의 힘으로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지혜를 가진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바라보는 믿음을 소유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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