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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6일 아침 Q.T (열왕기상 15-17장)


<말씀 묵상>

“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열왕기상 15장 1, 24절)

엘리야의 등장은 화려하거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성경은 그를 디셉 사람 엘리야라고만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엘리야는 하나님의 엄청난 기적과 이사를 행한 위대한 선지자일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를 디셉 사람 엘리야라고만 소개함으로써 그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 한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들고 아합이라는 당대 최악의 왕 앞에 섭니다. 그리고 그는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 입의 말씀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입니다. 성경은 내 말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원문 상에는 내 입의 말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입을 통해서 말씀을 주신다라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엘리야의 입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에는 비도 이슬도 있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인 것입니다. 아합이 섬기고 있는 바알은 풍요의 신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알은 비와 구름을 주관하기 때문에 하늘에서 비를 내리는 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이스라엘에는 몇 년동안 비 한방울이 내리지 않는 가뭄이 계속되었습니다. 그 시대적인 비극 앞에 이것이 하나님의 징계라고 담대히 외친 한 선지자가 바로 엘리야였던 것입니다. 아합은 그를 잡아 죽이고 싶은 마음이 머리끝까지 올라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인도하셔서 까마귀를 통해 그를 먹이십니다. 또한 그를 시돈으로 인도하셔서 사르밧 과부를 통해 먹을 것을 공급받게 하십니다. 또한 그 과부의 집안을 살려 주시고, 그의 죽은 아들도 살려 주십니다.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에게 자신이 먹고 죽을 한 움쿰의 가루를 통해 엘리야를 먹였고, 그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은 그 집안의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여인은 그것으로 인해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24절에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죽었다가 살아났을 때에 비로소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오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라고 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께서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을 때에 그의 말씀을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셨을 때에 비로소 그가 하신 말씀을 믿었습니다.


요한복음 2장 22절의 말씀입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이렇게 사르밧 과부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된 것도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게 된 것도 부활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할까요? 하나님은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이스라엘을 먹이셨습니다. 또한 오늘 본문에서는 까마귀를 통해 엘리야를 먹이셨습니다. 또한 특별한 기적으로 사르밧 과부와 그의 아들을 먹이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진짜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되었나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고 계시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특별하게 다가 오지 않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의 신앙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난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아는 어떤 것보다 강하여 도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이 온전히 믿어졌을 때 우리도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신앙을 품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체험하는 신앙의 승리자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은혜는 바로 이 말씀이 내 안에 깨달아지고 나를 변화시키는 은혜일 줄 믿습니다.

<적용>


1)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진정한 신은 누구일까요?

2) 우리에게 먹고 마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도 제목>


좋으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도저히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없습니다. 나의 자아가 너무도 강하고 나의 생각이 너무도 강해서 도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수가 없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주님의 부활 신앙을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죽고 주님과 다시 사는 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내 안에 살아 역사하는 산 신앙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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