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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7일 아침 Q.T(성경: 사사기 10-12장)

<사사기 12:7>

입다가 이스라엘의 사사기 된 지 육 년이라 길르앗 사람 입다가 죽으매 길르앗에 있는 그의 성읍에 장사되었더라

<말씀묵상>

사사기 하면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과는 달리 계속해서 죄를 반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죄는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그에 따라 하나님의 심판도 더 강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동족상잔의 비극까지 일어났습니다.


오늘 본문은 입다와 에브라임간의 전쟁 이야기입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 부름받은 목적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일이었고,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오늘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지 묵상해 봅시다. 에브라임은 입다가 암몬과의 전쟁에서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다고 하며 입다의 집을 불사르겠다고 협박합니다(1절). 그런데 그들은 이전에도 기드온이 미디안과 전쟁을 했을 때에도 왜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냐고 불평한 적이 있습니다(8:1). 그런데 이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입다는 암몬과의 전쟁을 하기 전에 에브라임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2절). 그러나 그들은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에브라임은 있었던 일을 없었던 일로 사실을 왜곡했습니다. 이것은 암몬이 했던 일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에브라임은 길르앗 사람들을 도망자라로 모욕하기도 했습니다(4절). 에브라임은 자기 이익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갈등을 조장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전쟁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당시 에브라임 사람만 무려 4만 2천명이 죽음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자기 이익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참담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공동체는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우리 공동체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 사랑으로 하나되고 협력하는 하나님의 공동체가 되길 소원합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지만 입다는 절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기드온처럼 타협하지도 않았습니다. 입다의 전략은 나루턱을 지키고 있다가 쉽볼렛과 십볼렛의 발음 차이로 에브라임 사람을 구별해서 죽이라는 것입니다. 이때 입다는 요단 강을 건너가서 에브라임 족속 전체와 싸우지 않았습니다. 요단 강을 건너온 사람들만 철저하게 골라서 응징했습니다. 왜냐하면 요단 강을 건너온 자들은 하나님의 경계를 넘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입다가 도망친 에브라임 사람들을 추격하겠다고 요단 강을 건너가서 에브라임 전체와 전쟁을 벌인다면 그 역시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입다는 싸울 때와 멈출 때를 분별했고, 죄를 응징하면서도 다른 지파에는 반감을 주지 않도록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또 발음으로 에브라임 사람을 구분한 것은 다른 지파 사람들은 절대 희생 되어서는 않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입다가 그 일을 하는데 있어서 선을 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 앞에서 선을 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이익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합니다. 바라기는 우리 공동체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선을 넘지 않는 품위 있는 하나님의 공동체가 되길 소원합니다.


성숙한 성도라면 서로 사랑으로 하나되고 협력해야 합니다. 거짓과 반목이 아니라 서로 선을 넘지 않고 존중하는 품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도로 부르셨습니다. 그 부름에 합당하게 품위 있는 성도로 우리의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나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적용>

1)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 사랑으로 하나되고 협력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시다.
2)무슨 일을 하든 선을 넘지 않고, 정직함으로 품위 있는 성도가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합시다.

<기도>

하나님!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도 부족한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이 땅에 세워주심을 감사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 공동체를 위해 서로 사랑으로 하나되고 협력하게 하시고, 선을 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품위 있는 성도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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