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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6일 아침 Q.T (레위기 23~25장)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레위기 23장 2절)

구약의 절기들은 봄과 가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봄에 사순절을 보내고 부활절을 맞이하는 것과 가을에 추수 감사주일 이후에 대강절을 지나 성탄절을 맞이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날 절기들이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과 다시 오심에 대한 소망을 주는 것처럼 구약의 여러 절기들은 출애굽과 광야의 삶, 그리고 가나안에서의 삶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념하므로 더욱 하나님을 경배하고 신뢰하는 기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연중 절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 위대한 성경 그 놀라운 음성 66권 이야기. 구약, 정에스라 지음, 좋은 땅 출판사)


첫째, 유월절과 무교절은 어린 양의 피를 통해 출애굽 한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은 첫째 달 14일(태양력. 3월 14일)하루이고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날부터 7일간 진행되는데, 두 절기는 크게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죄를 지고 죽으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었고, 새로운 삶이 열린 것입니다. 거룩한 삶은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날마다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둘째, 초실절은 무교절 기간 중 안식일 다음날 수확의 첫 열매를 드리며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이는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합니다.(고전15:20) 곡식의 첫 이삭을 드리는 것이 나머지 수확이 계속해서 거두어질 것을 보증하듯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믿는 자들의 부활 역시 뒤따른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은 우리를 참된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셋째, 오순절(칠칠절, 맥추절)은 초실절이 지나고 7주가 지난 후 보리 수확을 감사하고 밀 추수를 시작하면서 첫 소산을 드리는 절기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피로 거듭난 사람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셔서 열매 맺고 충만케 하심을 상징합니다. 성령강림을 통해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세워졌듯이 성도로 거룩한 교제로 인도하고, 교회로 연합케 하십니다. 거룩한 삶은 열매 맺는 성령 충만과 공동체로 모이게 합니다.


넷째, 나팔절은 나팔을 불어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가을(태양력. 9월 1일)의 절기 중 첫 번째 절기입니다. 유대 민간력은 7월이 새해의 첫째 달이기 때문에 나팔을 부는 것은 새해를 기념하는 의식이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성령의 강림의 복음이 우리에게 들려졌고, 우리를 초대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의미합니다. 거룩한 삶은 우리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계속해서 반응(변화)하게 하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증거하게 합니다.


다섯째, 속죄일은 일 년에 한 번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민족 전체를 위한 속죄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믿음으로 모든 죄가 용서받고 씻겨지는 것 즉, 회개와 죄사함을 상징합니다. 거룩한 삶은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를 죄로부터 떨어뜨리고 분리하는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하게 합니다.


여섯째, 초막절(장막절, 수장절)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알곡을 창고에 거두는 추수를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또한, 광야의 삶에서 보호해 주신 것을 기억. 7일간 초막에서 거하며 감사하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이는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저 천국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거룩한 삶은 언제나 하나님의 보호를 경험하게 하고 영생을 누리게 하십니다.


모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신뢰하고, 우리에게 명령하신 법도와 규례들을 지켜 나감으로 이웃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거룩을 실천하게 될 때에 우리는 십자가의 은혜와, 부활의 능력, 성령의 충만함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거룩한 삶으로 부르고 계시며, 속죄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또한, 광야와 같은 세상에 동행하시며 이 땅에서 영생을 살게 하십니다.

[적용과 나눔]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당신을 기억케 하시기 위해 절기를 허락하셨습니다. 나의 삶 속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배 드리기 위한 고민이 있습니까? 방법을 찾아보고 실천해 봅시다.


2.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거룩한 삶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나의 삶을 점검하고 은혜를 간구합시다.

[기도]


주님께서 우리들의 삶에 행하신 속죄와 부활, 성령의 충만하심을 다시 한 번 간구합니다. 거룩한 삶으로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속에 영생을 누리며 진리의 나팔수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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