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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7일 아침 Q.T (신명기 15-19장)

<말씀 묵상>

(신 15:2)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그의 이웃에게 꾸어준 모든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의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는 여호와를 위하여 면제를 선포하였음이라


많은 사람들이 빚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빚을 갚을 수 엎을 때에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빚을 탕감해주거나 대신 갚아 주면 그 은혜는 말할 수 없을 정도일 것입니다.

신명기 15장에서는 빚 탕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7년을 ‘면제년’이라고 정하고 7년이 되면 이웃에게 돈을 꾸어준 사람은 그 돈을 면제하라고 합니다. 또 8, 9절을 보면 가난한 형제가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고 하고, 혹 면제년이 가까웠다고 해서 주지 않으면 네가 죄를 얻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없는 자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있는 자들에게는 참으로 무거운 짐이 되는 말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적은 액수라면 충분히 면제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그렇게 큰돈이 아닐 때는 자신의 의로움을 세우기 위해서도 충분히 면제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큰 돈일 때는 사정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러한 면제를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자 하셨던 것일까요?

우선은 가난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규례는 단지 가난한 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님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면제하라는 말씀도 7년이 지나도록 빌린 돈을 갚지 못한 가난한 자의 사정이 딱해서 그들을 돕기 위해서 세우신 규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규례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이 지고 있는 죄라는 부채가 탕감된 것을 예표합니다. 모든 인간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로 안식과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엄청난 죄의 빚을 예수님이 친히 대신 갚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죄값을 탕감해 주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의 빚을 갚아 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본문에서 안식년에 면제하라는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죄를 면제받음으로 안식을 누리게 된 자로서 그것을 깨닫고 가르치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안식년에 빚을 면제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면제를 모를 때, 그 사람에게는 “면제하라”는 규례가 짐이 되고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죄의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그 빚은 자기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입니다. 즉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죄의 빚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자였습니다. 이것이 가난한 자의 실체입니다.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입니다. 그런 그들이 하나님의 희생으로 인해서 죄의 빚을 탕감 받고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자기에게 빚을 지고 그 빚을 갚지 못해서 쩔쩔매는 가난한 자는 바로 자기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세우신 자신의 거울인 것입니다.


도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죄의 빚을 면제해 주셨기 때문에 안식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깨달을 사실을 통하여 감사함과 은혜 안에서 빚을 면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면제하라”는 규례를 통해서 원하시는 것은 서로 빚을 탕감해주는 아름다운 사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면제를 마음에 담고 그 정신으로 살아가는 이스라엘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특별한 복을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그것은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는 복입니다.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는 것은 가난했던 자들에게 돈을 줘서 가난을 없애 주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즉 물질의 부유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는 것은 이스라엘 모두가 하나님의 희생의 은혜의 부유함을 누리게 됨을 의미합니다. 즉 이스라엘 자체가 복안에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은혜의 부유함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통해서 나눠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바로 그 도구로 쓰시고자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용서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은혜에 도구에 쓰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1)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도움의 손을 펼치신 것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향해 도움의 손을 뻗어 봅시다.

2) 하나님은 나를 위해 가장 귀하신 아들을 제물로 바치셨는데, 나는 그분께 무엇을 드리고 있습니까?


<기도 제목>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희생으로 나의 죄가 탕감 되었음을 감사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한량없는 은혜를 흘려 보내게 하소서. 이웃을 돌보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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