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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2일 아침 Q.T (민수기 9~12장)

<묵상말씀> 민수기 9:15~16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룸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오늘 민수기 9장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성막을 세운 날에 하나님은 구름으로 그 성막을 덮으셨습니다. 구약에서 보통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의 상징입니다. 오늘 구름이 성막을 덮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그의 백성들에게 임재하사 당신의 영광을 그들에게 나타내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낮에는 구름이지만 저녁이 되면 불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성막을 덮고 있다고 말합니다. 불 역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의 상징으로 오늘 본문에서는 분명한 목적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구름과 불모양으로 임재하사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한 복판에 서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얼마동안 머물러야 하는지, 낮에는 더위를 밤에는 추위를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광야에서 생존하는 법을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유일한 생존의 수단이며, 그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유일한 보호자였던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습니까? 오늘을 사는 우리의 보호자는 누구입니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생의 보호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왜냐하면 그가 우리를 이 땅 가운데 보내셨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만드셨으며 지금도 이 세상을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실은 우리의 보호자가 하나님이심을 망각하고 살아간다는 것과 우리의 보호자가 하나님이심을 부인하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 본성이 자아의 독립성과 주체성을 붙들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내가 인생의 모든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자기 주도적으로 실행하며 그 모든 결과까지 자신이 책임지려 합니다. 그러므로 타인의 간접이나 통제 그리고 지시에 불응하고자 하는 본성이 강합니다. 이는 하나님이라는 신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무리 신이라 할 지라도 그 분의 일방적인 계획은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그 실행에 있어서도 나에게 주도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신에게 있는 것도 못마땅합니다. 더군다가 그 결과까지 신 앞에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긍하라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본성으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려는 보호본능이 강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이 보호본능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철저히 자기주도적이며 능동적인 보호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아래 수동적인 보호를 붙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보호만이 이 세상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유일한 구원의 방패가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믿음은 능동태가 아니라 수동태입니다. 나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져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과 능력의 도우심으로 그 분에 의하여, 그 분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져가는 것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삶인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 구름은 이스라엘 백성을 행로까지 결정합니다. 즉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행진하고, 구름이 머물면 진을 쳤습니다. 그 구름의 속도를 따라 그 구름의 방향대로 움직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삶은 자칫 그 인생이 무계획적이고 불안정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살아가는 것이 인생에게 가장 확실하고 지혜로운 삶입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구름따라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오늘 우리의 믿음의 여정 역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며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하며 안전한 여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

1)나의 매일의 삶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갑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내가 의지하는 다른 것이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2)하나님의 보호를 대신하여 내가 믿고 있는 세상의 것은 무엇이 있으며, 그 것을 내려놓기 위한 나의 결단은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기도 제목>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도 내 삶의 유일한 보호자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하시고, 그 분의 인도하심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 우리의 믿음의 여정 위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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