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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1일 아침 Q.T (민수기 7~8장)

<묵상말씀> 민수기 8:5~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

오늘 본문은 모세가 성막 세우기를 마치고 12지파로부터 성막에 필요한 재정을 위해 헌물을 드리게 한 후 레위인을 요제로 하나님께 드리는 민수기 8장입니다. 레위인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인 제사장을 도와 성막에서 봉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특별히 택하신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레위인이 성막 봉사자로 봉사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요구하신 제일 조건은 바로 거룩입니다. 오늘 본문 6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 즉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택함을 받았습니다. 오늘날로 따지면 교회 안에 믿는 자의 무리인 성도들 가운데서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즉 그들이 택함을 받게되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역시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우리는 한 번쯤 이 말씀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사람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는거야” 이것은 그리 대단한 말도 대단한 의미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향한 시선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은 믿음의 여정에서 이제 막 출발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우리의 모든 시작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나 레위인은 믿음에 추가로 더 요구받은 것이 있는데 그것이 거룩입니다. 거룩은 믿음으로 교회를 섬기기 위해 하나님께서 추가로 더 요구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은 누구도 정결하지 아니하고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사실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의 일꾼된 자는 먼저 자신을 죄와 세속으로부터 구별시켜 자신을 정결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레위인을 거룩하게 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방법은, 먼저 속죄의 물을 뿌리고, 그 다음 그들의 전신을 삭도로 밀며, 마지막으로 그 의복을 빨게하여 몸을 정결하게 하였습니다. 속죄의 물을 뿌린 의미는 거룩함의 시작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것이며 죄로부터 오염된 자신을 깨끗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전신을 삭도로 미는 의미는 자신의 죄를 발견하였으면 작은 죄 하나라도 남김없이 모든 깨끗이 하라는 것입니다. 즉 완전한 거룩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의복을 빨고 몸을 정결하게 하는 의미는 죄의 속성을 이야기합니다. 죄의 가장 강력한 속성은 바로 전염성입니다. 죄는 죄를 범한 당사자의 오염원이 그가 만지는 모든 사람, 모든 물건까지 부정하게 만드는 강력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죄인의 의복을 빠는 것은 그 죄인의 부정함으로 전염된 모든 것을 깨끗이 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죄를 멀리하고 죄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자성어에 보면,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말로 내가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내가 그 무엇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죄를 가까이하면 죄를 범하게 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돈을 가까이 하면 돈의 노예가 되고, 말씀을 가까이하면 말씀의 능력으로 자신의 욕심을 다스리게 됩니다.


20세기 기독교가 낳은 위대한 순교자 손양원 목사님의 ‘예수 중독자’라는 시가 있습니다. “나 예수 중독자 되어야겠다. 술 중독자는 술로만 살다가 술로 인해 죽게 되는 것이고, 아편 중독자는 아편으로 살다가 아편으로 인해 죽게 되나니, 우리도 예수의 중독자 되어 예수로 살다가 예수로 죽자. 우리의 전 생활과 생명을 주님을 위해 살면 주 같이 부활된다. 주의 종이니 주를 위해 일하는 자 되고 내 일 되지 않게 하자.”


우리 모두 우리의 신앙생활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출발하여 매일의 거룩함으로 믿음의 경주를 다하고, 마지막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냄으로 우리의 믿음을 경주를 마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

1)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힘쓰고 있는 나의 생각, 나의 말, 나의 행동이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2) 내가 직분자라면, 나의 직분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매일같이 나를 정결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기도 제목>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땅 가운데 택하신 당신의 백성들 위해 거룩의 영을 부어 주시사 모두가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자신의 의와 능력을 부인하고 십자가의 능력과 보혈의 공로 앞에 엎드리는 겸손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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