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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5일 아침 Q.T (마태복음 26장-28장)

<묵상말씀> 마태복음 28장 6절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연어라는 물고기는 강 상류지역에서 태어나 바다로 내려와 삽니다. 그리고 알을 낳을 산란기가 되면 다시 강 상류지역으로 올라갑니다. 이때 밑으로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못합니다. 때로는 바위에 부딪혀 비늘이 찢기기도 하고, 피를 흘리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굶주린 곰들이 강물을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들을 사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역경을 통과한 후에, 연어는 맑은 강 상류지역에서 알을 낳고 숨을 거둡니다. 연어는 자신의 희생을 통해 새끼들을 안전하고 맑은 물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결국 연어는 희생을 통해 종족번식이라는 승리를 거두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희생과 승리의 표본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께서 금요일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지 삼 일이 지났습니다. 일요일 새벽 녘, 막달라 마리아와 작은 야고보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복음서 전체를 보면, 두 명의 여인 외에도 다른 여인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공식적으로 토요일 일몰과 함께 끝이 나는데, 그 안식일이 마치자마자 채비를 갖추어 무덤가를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였습니다. 큰 지진과 함께 천사가 내려왔습니다. 그 천사는 두려워하는 여인들에게 예수님께서 그가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음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그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심과 갈릴리에서 그를 뵙게 될 것을 이야기하라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은 여인들은 그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제자들에게 달음질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이, 이제는 부활이라는 승리의 소식이 되어 열방에 전해진 것입니다.

1)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는 영원한 승리를 얻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악을 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그 분의 모든 것을 희생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53장 4절에서도,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 죽음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에서 부활하심으로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죄와 죽음의 형벌에서 자유를 선포하신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죄의 노예가 되게 하였고, 지옥이라는 영원한 죽음으로 우리를 끌어가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친히 그 죄를 담당하시고, 죽음을 깨뜨리심으로 우리에게 죄에 대한 자유와 천국이라는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더 이상은 죄와 사망의 법이 우리를 주장하지 못합니다.(롬8:2) 결국, 예수님의 희생이 우리에게 마귀와 죄에 대한 영원한 승리를 안겨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을 많은 사람들이 실패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제자들조차 그 죽음을 보고 낙심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희생은 영원한 승리의 시작에 불과하였습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도 때로는 희생이 필요합니다. 예배를 위해서 개인적인 여가를 포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전도를 위해 창피함을 극복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의 뜻을 포기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희생은 당장 눈에 보기에는 실패일 수 있으나, 결국 멋진 승리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2)부활의 승리는 예수님의 약속이다.

사실 예수님의 부활은 예기치 못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그 분 스스로 부활의 승리를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9장 31절의 말씀을 보면,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손에 의해 죽으시고, 삼 일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제자들이 그 분의 약속을 깨닫고 신뢰하였다면 그들은 결코 십자가에서의 예수님의 희생을 보고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도리어 큰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자에게 승리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5:10)라고 말씀하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희생할 때 핍박과 어려움이 찾아 올 수 있습니다. 아무리 복음을 전파해도 열매가 맺어지지 않아 좌절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의 유익을 포기하고 희생하였지만 도리어 조롱의 대상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약속하신 대로 승리의 주인공이 되신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의 때에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우리의 것을 포기하고 희생할 때,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들이 회복되고 살아날 수 있습니다. 희생하는 것이 당장에는 손해이고 실패인 것 같지만, 반드시 승리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예수님을 닮은 희생으로, 예수님의 약속하신 승리를 맛보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적용>

1) 나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 지금 무엇을 희생하고 있나요?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적어봅시다.

2) 지금은 오히려 복음을 전해야 할 때입니다. 생각나는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기도 제목>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을 기억하고 믿으며 저 또한 믿음의 희생을 기꺼이 감내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승리의 열매를 맺게하시고 영광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또한 오늘 하루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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