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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6일 아침 QT (창세기 19-22장)

[묵상말씀]

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창세기 21:22)


19장부터 22장까지 연결되는 스토리는 아브라함과 롯의 삶을 그대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은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 또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하는지 엿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롯과 아브라함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두 사람의 차이는 사실 크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실수를 반복하고 있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합니다. 롯이 소돔성을 택했다고 해서 더 나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도리어 아브라함 역시 아비멜렉의 땅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속이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두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는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고 믿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아브라함은 실수와 은혜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점점 하나님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롯은 그런 과정에서 점점 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아브라함은 구원을 얻을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지만, 롯은 구원을 얻었는데도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19장부터 22장의 스토리는 은혜를 누리는 삶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맹세의 우물’이라는 ‘브엘세바’에서 우리는 그 정점을 보게 됩니다. 브엘세바에 선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이 세상 속에서 결국에는 어떤 존재가 되는지 알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의 실수와 서툰 삶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든 일 뒤에 간섭하시는 하나님을 더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은혜를 누리고 있는 아브라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려움을 버리고 믿음으로 오늘을 사십시오. 우리의 잘하고 못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삭을 제물로 바칠 때에도 아브라함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묵묵히 걸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의지합니다. 우리 또한 나의 실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을 믿고 나아가는 사람들이 됩시다.

반대로 하나님을 따라자지 않는 삶은 세상으로부터도 무시당하게 되는 것을 롯을 통해서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창19:9)


소돔 땅에서 롯의 모습은 비참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삶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구원을 받았지만 롯의 삶에는 영광이 없었습니다. 사람들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끝까지 따라가는 사람만이 세상으로부터 존중받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적용]

1. 세상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결단합시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삶 속에서 가르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합시다.

2. 내 주변에 나를 함부로 대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때로는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책망하실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따르지 않는, 그분을 인정하지 못하는 나의 중심을 살펴보고 회개합시다. 관계를 ‘방법’으로 풀어가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풀어가는 길을 선택하고 실천합시다.

[기도]

오늘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나와 우리 가정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하시고,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방법’이 아닌 ‘은혜’를 선택하는 예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내 주변과 관계를 통해서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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