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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iriel81

2021년 1월 16일 아침 Q.T (창세기 47-50장)


<묵상 말씀>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창세기 49:3,4)

오늘 말씀은 야곱의 가정 이야기입니다. 특히 장자권에 대한 부분입니다. 장자는 가문의 유업을 이어가는 자이며 다른 형제보다 유산을 두 배나 받게 되고 가문의 지도권을 갖게 됩니다.

1) 장자 권을 잃은 르우벤 (1절)

야곱은 아내 레아에게서 첫 아들을 얻었습니다. 르우벤 입니다. 어머니 레아에게는 모든 설움을 씻어주는 아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를 긍휼이 여겨서 아들을 주셨습니다. 레아에게는 르우벤 “보라 아들이라” 는 감격이 있었습니다. 아비 야곱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라고 인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르우벤은 장자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었고, 장자권을 받으면, 두 몫의 유산을 받고 가족에 대한 지도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르우벤은 장자 권을 잃어버린 실패한 아들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장자 권을 상실한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말해 주고 있습니다.

① 그는 자신의 성격을 다스리지 못한 자였습니다. (3절)

아버지 야곱에 비춰진 르우벤의 성격은 ‘물의 끓음’ 같았습니다. 그의 불안정한 성격으로는 결코 한 가정 한 가문을 이끌 장자로서 지도력을 세워 가기가 어렵게 보았을 것입니다.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게 태어난 아들이지만 그의 물 끓음 같은 성격과 성품은 타고난 위풍도 탁월함을 집어 삼켜 버리게 될 것이었습니다.

② 그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인간관계의 한계와 그 권위를 침범한 자였습니다. (4절)

르우벤의 통제하기 어려운 성격 과 성품은 인간관계의 한계를 넘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야곱의 둘째 부인 라엘의 여종이며 아비의 첩으로 두 형제 단과 납달리를 낳아 준 빌하를 강간했던 것입니다. 어쩌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아버지 야곱은 르우벤을 향하여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책망을 했고 그가 장자로서 태어났지만 아비가 그를 저버릴 수밖에 없는 이유임을 지적하셨습니다.



2) 르우벤이 잃어버린 장자 권은 누구에게로 갔는가?

첫 부인 레아가 낳아 준 야곱의 아들 가운데 둘째는 시므온이었고 다음은 레위였습니다. 이 두 사람도 장자 권을 물려받지 못했습니다. 둘째, 셋째 아들 시몬과 레위도 장자 권을 물려받지 못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성격과 성품이 분노와 혈기 잘 일으키며 잔인했기 떄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누가 장자권을 받게 됩니까? 바로 넷째 아들인 유다입니다. 르우벤에 이어서 장자 권을 받은 유다는 무엇이 다를까요? 유다라는 인물도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 평범한 사람이었고 허물과 죄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① 그는 혈육을 소중히 여기는 형제애를 가진 아들이었습니다. 요셉의 생명을 끝까지 지켜준 자가 바로 유다입니다. 그에게는 따뜻한 가슴이 있었습니다.

② 그는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지도력을 가진 아들이었습니다. 모든 일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앞서 나가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곡식을 구하려고 애급에 내려가야 하는데 베냐민을 내 보내지 못하고 망설이는 아버지 앞에서 베냐민을 책임지는 조건으로 자신을 담보로 내 놓았습니다. 요셉 앞에서 베냐민을 대신하여 탄원하며 자신의 생명을 내 놓은 이가 유다입니다.

③ 긍휼을 입은 자, 긍휼을 베풀 줄 아는 아들이었습니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남의 잘못을 덮어주는 자였습니다.

한 가정의 장자권이 주어진다는 것은 중요한 일인 동시에 큰 축복입니다. 세상에는 주어진 것도 잃어버리고 사는 이가 있는가 하면 가능하지 않은 것 까지 얻고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르우벤은 그 끓는 물 같은 성격이 장자 권을 잃어버리게 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관계의 한계를 무너뜨린 부도덕한 사람이며 오로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이에게 장자 권을 주며, 어찌 많은 이들 앞에 세워 지도자로 삼을 수가 있겠습니까? 세울 수도 없고 세워서는 안 될 사람입니다. 장자 권을 이어 받은 유다는 형제들에게 칭찬을 받는 이였고 흔들림이 없는 강인한 자였습니다. 그의 마음은 따뜻했고 형제를 아낄 줄 알고 매사 어려운 일에 앞서 헌신하고 희생을 할 줄 아는 자였습니다. 르우벤이 잃은 장자 권을 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장자 권은 실로가 오시기까지입니다.

실로의 시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장자 권을 가진 분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의 유업을 받을 자 입니다. 르우벤과 유다 두 사람을 바라보며 나는 어떤 아들인가를 돌아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적용>

1) 나에게는 르우벤과 같은 모습이 있지는 않습니까? 끓는 물과 같이 거칠은 면이 있지는 않은지 나의 모습을 돌이켜 봅시다.

2) 유다와 같이, 그리고 참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결단하고, 구체적인 실천을 생각해 봅시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축복을 외면치 않는 삶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성품을 더 닮아가게 하시고,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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