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소식

모든 게시글

2020년 12월 7일 아침 Q.T (다니엘 1장~3장)

<묵상말씀> 다니엘 2장 19절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다니엘은 유다왕 여호야김 통치 셋째 해, 바벨론의 1차 침공시 느부갓네살왕에 의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으며, 그 곳에서 바벨론식 교육을 받으며 살아가며 하나님의 계시와 예언의 말씀을 선포한 선지자였습니다. 이 다니엘에게 위기가 찾아오는데 느부갓네살 왕이 어느날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을 해석할 지혜자를 찾는데 갈대아 땅에서는 아무도 해석할 자가 없었고 이에 왕이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14절 말씀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14절 말씀은 ‘그 때에’로 시작합니다. 즉 왕이 모든 지혜자를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진 그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명령의 대상에는 유다 땅에서 특별채용으로 뽑힌 다니엘로 포함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 위기의 때에 다니엘은 어떻게 행동하였을까요? 그것은 바로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그 명령을 집행하는 근위대장을 설득하였습니다. 다니엘은 보통의 사람과는 달랐습니다. 바벨론 왕의 명령 앞에 대다수는 도망가기 바빴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왕의 명령 앞에 자신의 몸을 던집니다. 그러면서 왕의 근위대장에서 일의 자초지정을 말해주기를 부탁합니다.


얼핏 보면 다니엘의 이러한 행동은 무모해 보일 수 있습니다. 엄청난 배짱과 용기로 포장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이 행동은 무모하지 않습니다. 배짱과 용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지혜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다윗의 영성입니다. 남들이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더 의연할 수 있는 것은 그 안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입술에서 찰나의 순간에 명철과 슬기로운 말이 나온 것은 그의 지혜가 아니라 지혜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나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붙들 수 있는 믿음, 아무리 급한 상황이라 할 지라도 그 상황까지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의탁할 수 있는 믿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믿음일 것입니다.

다니엘은 왕의 앞에 서서 왕의 꿈의 해석을 알려드릴 것을 약속하고 잠시 시간을 벌게 됩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보면, 17절 말씀에 “이에”로 시작합니다. 즉 시간을 잠시 번 이후 바로 즉시 그가 한 행동이 무엇인지 말해주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세친구들에게 이 일을 알리고 기도를 요청합니다. 18절 하반절 말씀을 보면,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라고 다니엘이 세 친구에게 기도를 요청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기도의 동역자의 중요성이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다니엘 한 사람의 기도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믿음의 역사를 위해서는 믿음있는 한 사람의 기도보다 믿음 있는 여럿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에스더 4장을 보면, 에스더가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아가기 위해 금식기도를 선포하고 모든 유대인들에게 자기의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것은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자기 백성들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더불어 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동역자가 있다는 것과 그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윗이 구한 기도의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입니다. 18절 상반절 말씀을 보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의 간구는 구하는 자를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하는 자의 바른 태도이며 간구의 내용인 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맡겨놓은 사람처럼 당연히 주실 것으로 믿고 구하는 기도의 태도를 보일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맡겨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하나님이 주실 때에만 비로서 우리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하나님은 이렇게 간구하는 다니엘의 기도에 어떻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바로 응답하셨으며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셨습니다. 이에 다니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도리어 기도의 동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바른 기도의 태도로 모두가 기도의 응답을 받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

1) 내 주위에 합심하여 함께 기도할 기도의 동역자는 누구이며, 그들과 함께 합심하여 기도할 기도의 제목들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께 간구하는 나의 기도의 태도와 내용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오늘 말씀에 나를 비추어 나의 변화되어야 할 태도와 내용들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기도 제목>

사랑의 하나님! 오늘을 살아가기에 너무나도 연약한 우리에게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영적 분별력을 더하여 주시고, 우리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과 문제 앞에 기도의 동역과 연합을 통해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게 하시며,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시어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일평생 찬송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조회 186회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2021년 10월 16일 아침 Q.T (마태복음 26장-28장)

<묵상말씀> 마가복음 1장 38절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제자들이 찾습니다. 예수님은 38절에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전도를 위해 왔다고 하십니다. 전도는 무엇이며, 우리가 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예수님은 계속되는 복음 사역 중에서도 한

2021년 10월 15일 아침 Q.T (마태복음 26장-28장)

<묵상말씀> 마태복음 28장 6절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연어라는 물고기는 강 상류지역에서 태어나 바다로 내려와 삽니다. 그리고 알을 낳을 산란기가 되면 다시 강 상류지역으로 올라갑니다. 이때 밑으로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못합니다. 때로는 바위에 부딪혀 비

2021년 10월 14일 아침 Q.T (마태복음 23-25장)

<말씀 묵상>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 25:40) 나눔은 행복입니다. 이 세상에 참된 행복을 누리려면 나눔 해야 되는 것입니다. 행복하기 때문에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나누기 때문에 행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1) 나눔은 주님을 섬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