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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4일 아침 Q.T (에스겔 42장-44장)

<묵상말씀> 에스겔 42장 13절-14절

13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에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것이니 이는 거룩한 곳이라

14 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드는 의복을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

오늘 본문에서 천사는 에스겔을 데리고 천사는 성전 안뜰에서 바깥으로 나가 거기 있는 제사장의 방들과 성전 외벽 담을 측량하므로 성전 측량을 매듭짓습니다. 성소를 중심으로 양 쪽에는 각각 건물 두 동씩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소 북쪽과 남쪽 뜰에는 4개의 방이 연접해 있는 셈입니다. 그 건물의 이름은 제사장들의 방입니다. 그 건물의 용도는 제사장들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다음과 같이 세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제사장들이 거룩한 성물을 먹는 곳입니다.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제사에게 바쳐진 일부 제물의 일정 부분을 제사장들에게 식량으로 제공되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제사장의 몫으로 주어진 소제, 속죄제, 속건제의 제물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셋째,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일하고 나와 제사장 복을 벗고 평상복으로 갈아 입는 곳입니다. 제사장들의 옷은 거룩한 옷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입은 채 성전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전의 담은 성전 안에 거룩한 것과 성전 밖에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전 안에 모든 건물들과 기구들은 다 거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유별나게 거룩한 장소가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제사장의 방입니다. 하다못해 제사장의 옷도 거룩했습니다. 그런 것으로 본다면 건물이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 누가 거주하느냐에 따라 거룩의 정도가 따라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그 방이 그렇게 거룩한 방으로 불려진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직분을 맡은 제사장들이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부족하기 짝이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별하여 택하셨기 때문에 거룩한 백성으로 불려진 것과 흡사합니다.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성도의 신분을 규정했습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여기서 제사장이라는 말은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서 있는 모든 성도를 말하는 것으로,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칭의된 우리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우리가 거주하는 곳이 거룩한 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이 거룩한 옷이고, 우리가 근무하는 곳이 거룩한 곳입니다.

우리는 거룩해야 합니다. 비록 세상에 살지만 하늘에 있는 자처럼 살아야 합니다. 이는 마치 물고기가 바다에 살지만 바닷물에 용해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거룩하게 할 능력이 우리에게 없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거룩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떤 존재도 그 자체만으로 거룩하지 못합니다. 오직 거룩하신 하나님과 관계가 될 때 거룩하게 됩니다. 거룩의 유일한 조건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름으로 거룩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거룩해 질 수 있는 비결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뜻대로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욕심대로 우리의 눈길 가는 데로 살 것이 아니라, 성경이 가리키는 바 기준을 따르고 우리 예수님의 교훈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의 목적과 계획을 하나님의 말씀에 조정해야 합니다.


경건은 모양에 있지 않고 그 능력에 있습니다. 가난하게 살아도 남을 돕고 사는 것이 거룩이라고 봅니다. 위법과 불법을 범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새로운 아이디어와 성실로 사업하는 것이 거룩입니다. 커닝 페이퍼 준비하지 않고 시험 보는 것이 거룩한 행위입니다. 거룩도 마찬가지, 모습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습니다. 거룩을 포장한 위선에선 그 능력이 나올 수 없는 법입니다. 우리의 방이 거룩한 방이 될 수 있고, 우리의 근무처가 거룩한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을 이루실 그분께서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거룩해질 수 없지만 생활전반에서 그분의 거룩이 드러나는 것은 오직 그 분으로부터 거룩이 배어나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진 힘만으로는 거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실 것이므로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한 것입니다. 거룩은 우리가 감히 넘 볼 수 없는 그분의 고유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는 순종하면 될 뿐입니다. 오늘도 그분의 거룩을 사모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을 이루기 위해 내가 정결케 해야 하는 영역은 어디인지 생각해 봅시다.

2) 하나님이 나를 거룩하게 하실 것을 기대하고 의지하며 결단의 기도를 합시다.


<기도 제목>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한 제사장으로 이 땅을 살아갈 때에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늘 거룩할 수 있도록 나를 도우소서. 또한 오늘 하루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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