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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5일 아침 Q.T (학개 1장 ~ 2장)

<묵상말씀> 학개 2장 6절~7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오늘 본문 학개서는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통해 우상숭배의 지난 날을 회개하고 여호와 유일신앙을 회복한 이스라엘이 다시 유다땅으로 돌아와 여호와의 영광과 임재의 상징인 성전건축을 시작한 것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러나 성전건축에는 많은 방해가 있었고 건축이 중단된 지 16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다리오왕 제2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학개에게 임하였는데 그 말씀은 중단된 성전건축을 다시 시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많은 현실적이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솔로몬 성전이 파괴되기 이전의 영광을 본 사람들의 눈에 새롭게 재건할 제2성전의 모습이 너무나도 초라하다는 것입니다. 레바논의 백향목도 없고, 화려하게 치장할 은과 금도 없으며, 성전의 외벽을 치장할 아름다운 석재도 없습니다. 그저 뒷산에 있는 나무를 베어오고, 성전 내부는 아무런 치장도 할 수 없으며, 성전의 외벽 역시 다윗이 준비했던 것에 비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에서 깨달아야 할 말씀은 성전의 중요성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성전의 중요성은 무엇으로 짓느냐에 있지 않습니다. 얼마나 화려하게 짓느냐에 있지 않습니다. 성전의 중요성은 거룩과 하나님의 임재에 있습니다. 과거 솔로몬 성전은 외적으로 영광스러워 보였지만 결국 유다왕국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상실하였습니다. 내적으로는 우상숭배로 완전히 부패하였고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게 되었으며 여호와의 분로로 가득 채워진 강도의 소굴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허울에 찬 영광 뿐인 성전을 완전히 파괴시키고 불태움으로써 스스로 영광의 막을 내리셨습니다. 그래서 학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초라하게 지어져가는 제2 성전에 낙심하지 말고 비록 초라하게 완성될 성전이지만 이 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고 하나님의 영광(쉐카이나 영광)이 가득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성전건축에 매진할 것을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7장 말씀을 보면,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9절 말씀에 가면,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말씀하십니다. 즉 이 성전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중 영광’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영광을 이야기 합니다. 구약에서 성전의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신약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이것이 성육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자체로 성전의 실체가 되시고 자신을 중심으로 새롭게 세워진 성전 즉 그리스도의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가게 하셨습니다. 성전의 원형이자 주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영광이 솔로몬의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말씀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고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의 상징으로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와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들을 진동시키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이 땅에 강림하실 때 동반되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즉 하나님이 새롭게 지어질 제2성전에 직접 강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짜 성전의 영광임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성전의 영광이 무엇입니까? 혹 우리의 생각이 으리으리한 건물과 화려한 인테리어, 잘 갖추어진 장비와 조명들, 그리고 성전을 가득채운 성도의 숫자와 많은 재정에 있지 않습니까? 결코 이러한 것들은 성전의 영광이 아닙니다. 성전의 진정한 영광은 쉐카이나 영광 즉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 임재하사 당신의 영광을 보이시고 당신의 영광으로 주의 성전을 가득 덮으사 예배하는 모든 자들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성전의 진정한 영광입니다. 우리 교회에 이러한 영광이 가득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

1) 내 삶 속에서 과거 또는 현재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았던 삶의 경험들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경험하게 되는 자신만의 방법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고, 내가 지속적으로 그러한 경험을 하기 위하여 어떠한 수고를 해야 하는지 묵상해 봅시다.


<기도 제목>

사랑의 하나님!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앞에 우리를 세워주시옵소서. 세상의 영광과 자기 의로움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오직 십자가의 보혈과 성령의 역사하심만을 간절히 바라고 구하는 겸손이 우리에게 있게 하옵소서. 내 안에 주님이 선물로 주신 보배로운 구원의 선물들을 잘 간직하게 하시고, 그 어느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고 날마다 여호와의 샬롬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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