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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6일 아침 Q.T(성경: 아모스 1-5장)

<말씀묵상>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암 4:12)

심판에 대한 메시지는 더 늦기 전에 어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호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심판의 메시지 속에서도 살찐 소들처럼 사치와 향락에 빠져 죄에서 돌이키지 않고 여전히 완고함 가운데 있었습니다(1-3절).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최후의 경고를 하십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은 것은 심판하실 하나님, 이스라엘을 향해서 성전을 벌이실 하나님을 만나는 일뿐입니다. 왜 그들이 그런 지경이 되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그 심판을 면할 수 있을까요?


1)형식적인 예배를 피해야 합니다(4-5절).

아모스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벧엘에 가서 점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했다고 말합니다. 벧엘은 야곱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던 장소며, 길갈은 가나안에 들어갈 때 할례를 행하며 유월절을 지켰던 장소입니다. 그곳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신앙의 중심지였습니다. 아모스는 너희가 그곳에서 아무리 많은 제사를 드린다고 하여도, 아침마다 제사를 드리고 십일조를 삼일에 한번씩 한다 하여도, 너희가 감사제를 드리고 희생제를 드린다 하여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냐?고 비꼽니다.


예배는 누가 기뻐야 합니까? 하나님이 기뻐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 받아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없고, 내가 기뻐합니다. 그들의 예배의 동기는 철저하게 하나님이 아닌 자기 만족을 위해서 행해지고 있던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신이 기뻐하는 것일 뿐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런 예배를 가증스럽게 여기십니다. 그들의 기쁨이던 것들이 하나님께는 혐오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결국 죄를 더하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현장 예배보다는 비대면 예배가 일상화 되고 있습니다. 전도나 선교, 여러 가지 사역들에 있어서도 위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예배생활과 경건생활에도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오히려 우리에게 형식적이고 가식적인 예배를 완전히 청산하고 참된 예배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를 돌아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내 중심, 내 기쁨, 내 만족을 위해서 예배 드리고 있었다면 바뀌어야 합니다. 이제는 그러한 예배를 거부하고, 진실함과 거룩함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2)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해야 합니다(12-13절).

6-11절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섯 번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다섯 번의 기회를 모두 거절했습니다. 기근(6절), 가뭄(7, 8절), 식물의 마름병과 메뚜기(9절), 염병(10절), 전쟁의 패배(10절), 지진(11절) 등은 단순한 우연이나 자연적인 재해가 원인이 아니라, 언약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언약적인 책임을 회피하거나 이행하지 않을 때 일어나는 언약의 저주가 원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닥친 모든 재앙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은 결과로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는 범죄도(3:9-10절), 반역도(3:14절), 거역도(4:2절) 아니었습니다. 회개의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데 있었습니다. 그들은 매일마다 성소를 찾았지만 하나님은 찾지 않았고, 회개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찾았습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최후 통첩입니다. 그들은 이제 여호와의 날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회개의 기회마저 저버린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심판뿐입니다. 이제 그들은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라도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만이 그들이 살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죄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죄는 우리의 영을 죽게 만듭니다. 우리를 무기력한 신앙인으로 만듭니다. 또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회개에 민감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내가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자로,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1)내가 드리는 예배가 내 중심, 내 기쁨, 내 만족을 위해서 드리는 예배입니까? 그러한 예배를 거부하고 하나님이 중심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만족하시는 예배로 나아갑시다.
2)하나님을 만날 때가 이를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는 삶이 됩시다.

<기도>

하나님! 내가 드리는 예배가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지 돌아봅니다. 내 중심, 내 기쁨, 내 만족을 위해서 드리는 예배를 거부하고 하나님이 중심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만족하시는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시고, 언제나 하나님을 만날 때가 이를 것을 알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바로 알고 날마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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